Home / 잘 굴리기/P2P투자 / 2016년 P2P 투자 보고서

2016년 P2P 투자 보고서

올해부터 P2P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해본바, 1년동안 투자하면서 느낀점과 투자 성과를 돌아봐야겠습니다.

투자금액은 2016년을 시작하면서는 100만원을 넘지 않았던 것이 조금씩 투자금액을 늘려가면서 연말 기준으로는 약 2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투자금을 늘릴 생각은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탱커펀드에서 포트폴리오 방식의 주택 담보 상품이 나오면서 즉흥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었네요.

그렇다보니 현재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탱커펀드입니다. 탱커펀드와 테라펀딩은 부동산 P2P로 합쳐서 59.1%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8퍼센트, 어니스트펀드, 피플펀드, 렌딧 4개의 개인 신용 P2P 업체로 41.9%의 비중입니다. 년초에는 개인신용 P2P 위주로 투자를 하다가 하반기에는 부동산 P2P 쪽으로 비중을 늘렸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P2P 업체들의 부실율이 낮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현재 부실율은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1%는 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8퍼센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체된 채권에 대한 정보는 이런식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8퍼센트의 채권 정보 페이지

렌딧의 채권 정보 페이지

어니스트펀드의 채권 정보 페이지

피플펀드는 연체중이라는 것 이외에 별다른 정보는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체건이 발생했을때 문자를 보내줍니다. 근데 문자가 별 내용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업체들이 만족할만큼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은 느낌은 8퍼센트가 전체 6개의 부실 채권 중에 4개가 개인 회생이다보니 채무자의 신용 평가가 제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게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니스트펀드의 경우는 9개의 연체 채권 중 2개가 개인 회생 건으로 확인되고 있네요.

어쨌든 아직까지는 부실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연체 채권에 대해서 제공되는 정보가 좀 불만족 스럽다. 개인 회생 건들은 악의적인 채무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고, 개인 회생으로 인한 부실 채권이 많아지는 곳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다. 이정도가 그동안 연체 채권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이네요.

올해 수익률은?

시기투자원금월지급이자원금대비
월이자율
년이자율
환산
월지급이자
누적
2016/69,112,83190,3540.99%11.90%90,354
2016/79,600,00060,6200.63%7.58%150,974
2016/89,874,84871,0440.72%8.63%222,018
2016/99,906,52646,9020.47%5.68%268,920
2016/1012,176,52664,8980.53%6.40%333,818
2016/1123,172,13119,3420.08%1.00%353,160
2016/1223,172,131129,7840.56%6.72%482,944

단순하게 올해 전체의 수익률을 계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월 단위로 지급되는 이자를 투자원금과 비교하면 0.5%, 년이자로 환산하면 6% 정도가 별일(부도가 난다거나…)없는 경우의 일반적인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11월에 수익률이 떨어졌던건 8퍼센트에서 채권 1개가 부도 처리가 되어 그만큼 손실난 부분을 계산했기 때문이구요.

아마 현재에서 투자 원금을 더이상 늘리지 않는다면, 내년에 기대되는 세후 이자는 14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얼마만큼 부실 채권이 발생하느냐가 큰 변수가 되겠지만, 부실 채권이 범람하지 않는 이상은 은행 예금보다는 월등한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2P 투자를 통한 기대수익률은 세후 5-6%(세전 6-7%) 정도입니다.

어느정도의 부실은 피할 수 없는 만큼 여러분들도 가능한한 많이 분산하셔서 일부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도록 하시기를 추천드려봅니다.

Check Also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 비교 – 주식 계좌의 예수금에도 이자 붙어요

주식 계좌에 입금은 했는데 투자 되어있지 않은 돈은 보통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돈으로 취급받기도 합니다. …

4 comments

  1. 안녕하세요 탱커펀드의 이종찬입니다. 먼저 좋은 리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탱커펀드에 더 바라는 점이나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좋은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_^ 좋은 서비스 만드시느라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들러서 댓글 남겨주신 것도 감사드리구요!

  2. P2P 스타트업이 이렇게 많았나요.
    8퍼센트만 몇백만원 이내로 투자하고 있는데, 투자도 정리도 늘 존경스럽네요.

    덕분에 ‘탱커펀드’ 를 알고 갑니다.!

    • P2P 금융 협회 홈페이지 가보시면 회원사도 수십군데입니다. 요즘 많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아직은 너무 소규모거나 새로 생긴 곳은 약간 불안해서 투자를 많이 늘리고 있진 않네요. ^^; 업체만 여러군데로 늘어나면 관리도 귀찮아지고요;; http://p2plending.or.kr/abou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