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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WhyBe 액티브 펀드 월간 운용보고서

연속 두달 마이너스 수익을 보여 왠지 올릴 맛이 안나 밍기적거렸던 액티브 펀드의 운용보고서입니다. 이번달에는 2.11%의 하락이 있었는데, 코스피 지수는 2029.47에서 1991.97로 1.8% 정도 하락했으니 코스피에게 또 졌습니다. ㅠ_ㅠ; 1년 수익률로 보면 아직까지는 코스피 대비 19% 정도 상회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30% 정도까지 갔던 수익률이 많이 내려와서 조금 아쉽네요.


지난달 운용보고서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종목수가 조금 줄었습니다.

특별히 해당 종목들이 나빠서라기 보다는, 현금 비중을 좀 늘려두고 싶은 마음의 일부 성적이 괜찮은 종목들을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항상 현금 비중이 10% 정도는 있었는데, 8월 시장이 폭락때를 기점으로 현금 비중이 전혀 없어졌으니 말이죠. ㅠ_ㅠ;

수익난걸 팔아서 마이너스를 메꾸는 것이 대표적인 초보의 행동인데(=_=) 플러스 난 종목들을 많이 매도했더니 포트폴리오가 파란 물결로 뒤덮이게 되었습니다. 

배당주 펀드는 그래도 소형주가 많은 편인데, 이 계좌에는 요즘 빌빌거리는 대형주들이 많아서 기다림이 계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일텐데, 포스코는 매도해놓고 싸보인다고 또 냅다 다시 매수를 했네요. 

일부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 보면 저PER니, 저PBR이니 의미 없고 이런 사양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만, 그런 사람이 많고 그런 의견이 팽배해 있을 수록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는 싸게 형성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그 종목은 미래가 유망하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면, 그러한 대중들의 성향이 이미 반영되어 해당 기업의 주가가 이미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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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같은 포스코 주주시네요 ㅋㅋ 더 사고 싶은데 돈이 …

    • 저는 주주라고 말하기는 민망할 정도로 소액입니다만…^^; 그래도 주주는 주주! 조금 더 하락 및 횡보를 지속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2. 늘 솔직한 포트 공개에 감동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제게도 많은 자극과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회사의 가치에 변화가 없다하더라도, 기계적으로 익절 / 손절하시는 %가 있으신가요 ? 예를 들면, 모비스 매도와 E&M 보유하는 차이가 있으신지요 ? 또, 루벤스를 손절하시지 않는 이유는 회사 가치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 저도 이 두가지가 늘 고민이랍니다.. ^^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우선 저는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기준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매도한 종목들을 보면 ‘너무 올랐다’라고 판단되거나 ‘회사에 큰 문제가 생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맞는 판단인지 아닌지는 알길이 없습니다. 틀릴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또 그런 판단 없이 ‘현금을 늘리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근데 아직 마이너스인 종목을 팔고 싶지는 않다’라는 단순한 이유로 매도한 종목도 많습니다. 이번에 매도한 종목들은 그러한 경우였구요.

      CJ E&M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저 스스로가 CJ E&M에서 만들어진 컨텐츠를 너무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응답하라 1988 같은 드라마에서부터 예능프로그램, 또 영화,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튜브 기반의 1인 창작자들의 컨텐츠도 즐겨보는 편인데 CJ E&M이 대기업에서는 이런 부분을 선도하고 있는 발빠른 기업이라고 생각하기에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오래도록 보유하고 싶은 기업입니다. (만약에 무슨 테마 급물살을 타고 급등하거나 한다면 매도할 수도 있겠지만요)

      루멘스같은 경우는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ㅎㅎ 매수 당시에는 ROE도 높고 저평가 되어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는데 지금은 업황이 안좋아지면서 실적이 많이 안좋아졌죠. 그런데 또 이렇게 업황이 최악일때 매도를 하는게 또 현명한 선택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 일단 회사 자체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전체적인 업황이 괜찮아 지면 또 살아나지 않을까.. 이정도 가벼운 생각입니다.

      항상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하다보면 꼭 그런 기준에 맞춰서 모든 종목을 투자하고 완벽하게 실행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그 원칙에 가깝게 하려고 하긴 하지만요. 또한 그 원칙도 항상 옳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게 투자자들의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3. 조금 멍청한 질문인것 같은데,, whybe active펀드는 빈님이 각각의 주식을 매월 일정금액 투자하여 펀드처럼 구성한것이라 이해해도 되나요? 매도시기는 언제로 잡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택사마님. ^-^ 멍청한 질문이라뇨! 저는 어떤 질문이든 환영합니다. 언제든 궁금한것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

      답을 드리자면 원래 목표는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매수하려고 했으나, WhyBe Active 펀드 같은 경우는 현재 새로운 금액을 투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같은 투자금액으로 쭉 가면서 수익률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서요. ^^ 대신 WhyBe 배당주 펀드에 년간 680만원의 추가 입금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는 그쪽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도시기는 위에 조현준님께 드린 댓글을 참고해주세요. 특별히 정해놓은 시기는 없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벤트 “특정한 사건으로 너무 과도하게 오르는 경우(얼마전 매도한 오리콤 같은 경우..)”나 “회사에 근본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되는 경우(인포바인같은 경우.. 이렇게 생각해서 매도했으나 그 이후로 더 올랐다는 것은 함정!? ㅋㅋ)” 정도가 있겠네요. 아, 또 “다른 종목을 사고 싶은데 현금이 없을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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