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폭스바겐이 벌인 어마어마한 사기극에 대해서 옹호하는 글이 아니며, 가끔은 과도하게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시장의 딸꾹질을 이용해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알려지면서, 독일 주식 시장에 상장된 폭스바겐 주식은 급락을 거듭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70유로 가까이 하던 1주당 주가가, 한때는 100이하로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글을 쓰는 현 시점에서는 110유로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단 이틀 사이에 35% 정도의 주가의 급락이 있었던 것이죠.

폭스바겐 대표 차종들

 

 제가 가는 각종 투자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종류의 급락은 투자 기회다’, ‘아니다. 이건 회사의 존립이 위험한 급이다. 절대 투자해서는 안된다.’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독일 주식 시장에는 그래도 단기 급락을 기회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모양인지, 오늘은 주가가 상승하고 약간이나마 있습니다.

저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이벤트들이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 투자할 생각은 없지만) 혹시나 투자를 한다면 할 수는 있나?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서 조사를 해봅니다.

 

KDB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온라인(HTS) 거래 가능

 

NH투자증권

온라인(HTS) 거래 가능

 

*별다른 안내가 없는 곳들 : 유안타 증권, 하나대투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

 

결론은 유럽 시장이 아무래도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미국이나 중국 시장과는 달리 크게 활성화되어있지는 않아서인지 HTS로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전화로 주문하는 오프라인 거래를 하는 경우 보통 0.5% 수수료가 부과되고, 최저수수료는 30~40유로선으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수수료가 0.5%일때 6000유로를 주문해야 최저수수료 30유로를 넘어서게 됨)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인데, 홈페이지 상으로는 삼성증권 온라인 거래가 최소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3333유로 이상 투자를 하실 분은 삼성증권이 유리하고, 그 이상 투자를 하실분은 최소 수수료가 있더라도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NH투자증권이 유리할 듯 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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